2024 안양소공인 네트워킹데이, 기술과 상생의 연결고리 만들다
지난 11월 20일, 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는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2024년 안양소공인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우리 동네 소공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소공인의 역량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전시와 교육, 수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디로펫(Dropet), 반려동물 케어 로봇 ‘펫반장(Petbanjang)’ 전시
이날 ‘안양소공인 대회’에서는 총 14개 기업이 참여해 24개의 기술 제품을 전시했으며, 그 중 ㈜디로펫(Dropet)은 자사의 대표 펫테크 제품인 지능형 펫케어 로봇 ‘펫반장(Petbanjang)’을 선보였습니다.
펫반장(Petbanjang)은 반려동물의 짖음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이동하고, 간식 제공, 음향 재생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능을 갖춘 로봇입니다.
반려인의 외출 중에도 반려동물을 케어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으로, 행동 교정과 정서적 안정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기술 전시와 교육, 상호 이해의 시간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세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 ‘안양소공인의 날’에서는 소공인협의회 회장단 및 모범 기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센터가 2020년부터 추진한 304개 기업 대상 지원사업의 성과도 함께 공유되었습니다. - ‘안양소공인 대회’에서는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판로 확장의 장으로 기능했습니다. - ‘마중물 교류회’에서는 기업가 기질 검사 및 기업가정신 관련 강의가 진행되어,
참가 기업이 자사 운영 전략을 되돌아보고 방향성을 잡는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지역 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 원장은 “관내 소공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품과 기술을 공유하는 이러한 자리는
동종 및 이종 업종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공급망을 확대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키워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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